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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사용하는 소니 RX0M2 : 작지만 강력한 카메라의 매력과 활용법

by HyunsBox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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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새로운 카메라를 찾는 여정
  2. 선택의 고민: 리코 GR3 vs. 소니 RX0M2
  3. 소니 RX0M2의 특징과 장점
  4. 소니 RX0M2의 원래 목적과 나의 활용법
  5. 팬포커스와 휴대성
  6. 사진의 방향: 빛과 그림자를 담다
  7. 결론: 소니 RX0M2로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소니 RX0M2 리뷰: 소형 카메라의 매력과 활용법

최근 고성능 카메라로 망원 사진만 찍다 보니 단조롭고 심심해졌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줌렌즈를 선호하지만 망원 쪽만 사용하다 보니 사진이 단조롭고 디지털 쓰레기만 만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광각 계열로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선택의 고민: GR3 vs. RX0M2

고민 끝에 28mm 화각의 리코 GR3와 소니의 24mm 단렌즈가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단렌즈를 장착한 a7cr은 작고 가볍지만, 휴대하기엔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GR3를 중고로 알아보던 중, 소니 RX0M2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출시된 이 카메라는 놀라운 1인치 센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소니 RX0M2: 작은 크기, 큰 가능성

소니 RX0M2는 출시 당시 브이로그와 액션캠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었습니다. 틸트 액정을 추가하고 액션캠처럼 홍보했지만, 큰 센서로 인해 심도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AF-C 부재로 인해 동영상 촬영에는 부적합했습니다. 유튜브 리뷰도 브이로그 카메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RX0M2의 원래 목적과 나의 활용법

이 카메라의 원래 목적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100대 멀티 촬영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었습니다. 작은 카메라를 피사체 주위에 배치해 원격 촬영하는 용도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기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인치 센서, 24mm 고정 화각, F4 고정 조리개, 방진방적 방수 기능 등 스펙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팬포커스와 휴대성

1인치 센서와 24mm 단렌즈, F4 고정 조리개는 MF 모드로 설정해두면 팬포커스로 사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켜지는 시간도 빠르고, 현존하는 최소형 P&S 카메라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작고 광각 렌즈이다 보니 손가락이 사진에 찍히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팔캠 F38을 부착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진의 방향: 빛과 그림자를 담다

이 카메라로 무엇을 찍을지 고민하다가, 사진의 어원을 떠올렸습니다. 그리스어로 '빛으로 그리다'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 카메라로 거리의 빛과 그림자를 담기로 했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잡았을 때 흑백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던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컬러감에 현혹되지 않고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결론

RX0M2를 사용해 거리의 빛과 그림자를 포착하는 작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전에 GR3x로 시작했던 솔로 프로젝트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팬포커스 최강은 여전히 스마트폰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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